정신 질환에도 트렌드가 있다? 최근 급증한&감소한 정신질환

정신 질환에도 트렌드가 있다? 최근 급증한&감소한 정신질환

정신과의사 뇌부자들

7 дней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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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eq2509
@eq2509 - 26.05.2025 14:06

회사에 30 후반 남 우울증을 가진 친구가 있는데. 하루에 말 한마디도 안함. 옷도. 바지 1개 셔츠1개
아우터 1개. 이걸로 4계절 내내입음 😢😢
물어보니까 어떠한 욕구 욕망도 없어서 옷 같은건 신경 안쓰고 산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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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t9k
@0-t9k - 26.05.2025 14:18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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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body7578
@everybody7578 - 26.05.2025 14:50

오동훈 선생님 오늘따라 가라앉아 보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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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브초롱맘
@한이브초롱맘 - 26.05.2025 14:51

우울증, 불안장애가 많더라구요.. 머릿속이 복잡해서 일부러 일을 만들어서 합니다. 잠도 잘 안오고 피곤한데 뭔가를 안하면 .. 어떻게 쉬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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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s0218
@kks0218 - 26.05.2025 14:52

조금씩 긍정적인 변화가 만들어지고 있네요~^^ 😊 제 인식도 많이 변했어요. 다른 사회인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뇌부자들 영상 덕분에 많이 변했습니다.
정신과 문턱 낮추기 위한 영상.책들이 기억나네요 낮아지길 성공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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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c5py7l
@이름-c5py7l - 26.05.2025 15:03

트렌드뿐이 아니라 나라 전체에 정신 질환자 이상자가 대다수인 것 같아 서로서로 말로 행동으로 죽이다가 대한민국 인구 소멸로 없어질 거에요
질환적인 것도 문제지만, 성격장애인 사람들만 따로 모아놨으면 좋겟어요
왜 사회가 이딴식으로 돌아가는데 대책을 내놓지 않는걸까요 뉴스만 보도하면 뭐해
남한테 계속적으로 공격하고 피해주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우울증 불안장애 사람들한테 조롱하지말고
문제를 파악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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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w6w
@캔디-w6w - 26.05.2025 15:07

몇년째 정신과 의사 뇌부자들
유튜브 구독 하고 시청 하고
있는데 정말 유익한 채널
이라고 생각 하고 기대 되는
저의 최애❤ 유튜브 채널
중 하나 입니다
항상 좋은 콘텐츠 제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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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ieta2864
@lapieta2864 - 26.05.2025 15:18

사회가 힘들어진 것도 있지만. 문턱이 많이 낮아진 것도 큰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결과는 훨씬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적절한 시기에 전문적인 개입을 받는 게 개인적으로도 크게 도움이 될 뿐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사회적 비용을 훨씬 줄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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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5854
@soo5854 - 26.05.2025 15:38

혹시 병원을 옮기는 것에 관한 영상도 찍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저는 이사때문에 병원을 옮기게 됐는데 지금 선생님이랑은 너무 표면적인 대화만 하는 것 같고 깊은 대화 없이 약도 먹던 약 계속 1년넘게 똑같이 주시고... 이전 선생님은 저의 생각이나 기분에 변화가 생기면 주의깊게 물어봐주시고 약도 조절하고 바꿔볼지 상의도 하고 그랬는데요... 그때는 약 먹는 초반이어서 맞는 약을 찾으려고 그랬던 것도 있긴 했겠지만 대화 자체가 풍부했고 진료실 나올 때 기분이 후련했거든요 지금 다니는 병원은 진료실 나오면 허무해요 오늘도 저번달이랑 똑같은 질문만 받았네... 용기내서 제가 요즘 또 무기력하다 말씀드려도 별 반응 없으시고...
어흑 저는 소심해서 맘대로 병원 옮기지도 못하겠고오오 그냥 다니던 병원 계속 다니는 게 맞을지.. 맞는 선생님을 찾아서 다른 병원에 가보는 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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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란이샘
@user-란이샘 - 26.05.2025 15:48

잘 보고갑니다~
확실히.... 옛날에비해
공황장애랑 알콜중독
이런거는 좀 뉴스에
덜나오고 대신....
스마트폰중독, 마약중독, 도박중독,
컴퓨터중독 이런게
많이생긴듯해요
근데 진짜ㅠㅠ 무슨
예전엔 마약이란게
거의 없었는데 요즘은
심심하면 마약, 칼부림사건, ㅈㅅ사건
등등 많아서 무섭고
우울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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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봄이왔어요-h7m
@봄봄봄봄이왔어요-h7m - 26.05.2025 16:53

아니 뭐 얼마나 대단한 삶을 사시려고들 그러시나~
어차피 100년도 못 사는 중생들이야
그냥 안되면 안 되는 대로 대충 살자요
뭘 그리들 불안해하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는데 일단 누워 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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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은-d7d
@정명은-d7d - 26.05.2025 17:06

알콜에 대한 문제가 줄어든것은 경제문제가 압도적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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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ns8
@who-ns8 - 26.05.2025 17:36

섭식장애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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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희-p3o
@김총희-p3o - 26.05.2025 18:27

이번 영상도 감사히 보고 갑니다.

(저도 과거에, 의사선생님과 상담선생님께 내 병은 이게 아닐까요? 했던 적이 있어서 😂 이번 영상에 정말 공감을 많이 하고 가며,)

개인적으로, (주제와 살짝 벗어날 수 있지만 말해보자면 )저 또한, 과거에 비해, 정신과 병원이나 상담을 받기 쉬워지고 있는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략 약 15년 전(?) 만 하더라도(사실,제가 병으로 인해 기억이 불 완전하다 보니..틀릴 수 있습니다. )
그 당시는 청소년이어서..그..
아동 청소년 상담실이나 아동 청소년 전문 정신과 병원에 가는 것이 너무 힘들었고,
서울과 같은 대 도시가 아니면, 진짜로(!!!) 병원이 없는 데다가,

병원비가 너무 비싸서,
집에서 엄두를 못 냈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IMF 가 터지고, 가계 형편이 안 좋아 졌는데,
그게 서서히 회복이 되는 상황에서, 병이 발견 되서,
병원에 바로 못 가고, 좀 더 미룰 수 밖에 없었던 씁쓸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또, 그 당시는
진짜, "마음의 병" 이라는 인식이 굉장히 없고, 이미지가 "매우" 안 좋았어서,
어릴 때는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병원의 정신과 선생님들이나 상담 선생님들도
사람들로 부터, 뒤에서, 사회에서 '안좋은 말'을 많이 듣던 시기 였던거 같습니다.

(기억나는 대로 써보면,
그 당시 사람들이,
'정신과는 뭐하는 곳이래? 신경과인지 뭔지, 그,뭐 하는지 모르는 데랑 비슷한가 보네' 라는 식이면 감사한 거였고,

'거, 자폐라던가, 정신이 뭐 .. 여하튼, 그런 거 있는 애들 치료하는 곳 이라던데?' 하면..음..그.. 침묵하겠습니다.)

가물가물하고 부정확한 기억이지만 떠올려 보면,

집에서도,
"꾀병"부린다고 혼나는 날도 많았고,
주위에서도 '근성과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거다' 라고 하고,

"무슨 어린애(혹은 학생)이 우울증이냐!" 라는 말,
저는 사람들이 많은 학교에서, 대중 앞에서, 그것도 그 말을 하는 사람 바로 앞에서, 면전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수모와 창피, 정말 많이 당했죠.

물론, 제 기억은 불완전하기에
제가 기억한 것과는 실제는 정말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독재에서 벗어난 지 얼마 안된 시기라
사회가 묘하게 폭력적이어서(?!)
진짜 병원에 오는게 매일 두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의사선생님과, 상담 선생님은 친절한데, 거기 오기가 무섭다? 이런 생각을 정말 많이 했...큼..

물론, 주위 분들은,
"내가!!!언제!! 그랬어!!" 라고 말씀 많이 하셨습니다.

근데, 그 당시, 어린 제가 그런 생각이 나도 모르게 들고 그러면..뭐..
사실, 그 당시 대한민국의 사회가, 매우 잘못되었던 거고, 그런 거죠 뭐.)

그리고, 사회가 점점 좋아져, 상담실이나 아동 청소년 정신과 병원에 가는 게
과거보다 많이, 정말 많이 좋아졌을 때에도,
저는 항상 불안을 느껴야 했습니다.

과거에, 병원을 수시로 바꾼 경험을 너무 많이 했거든요.

왜 그랬냐면..

"약만 주면, 다 낫는 거지!" 라는 인식이
매우 큰 병원에서, 그것도 그 당시의 정신과에서
정말 강할 때 였고,
그 당시, '행동 치료' , '상담치료 '같은 치료는 유럽이나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나 하는 최신 치료라는 인식이 강했을 때 였으며,

어떤 의사 선생님은, 첫날 저와 제 보호자와 함께 와서 앉은지 5초도 안되었는데,
틀린 진단을 하셨고,
그건 서로 처음 보는 거니 이해하는데,
병을 계속 관찰하기 보다는 처음의 그 판단을 계~속 고수하시는 경우 많았고요.

(물론, 나중에 , 너무 약도 안 맞고 안 나아서, 일부러 그 병원 다니는 걸 제가 일방적으로 때려 치고
아동 청소년 상담 센터를 간신히 찾아 갔고요.

그곳이 정상적인 아동 청소년 상담 센터 였고, 상담 센터에서 연결해준 병원이
진짜 정상적인 아동 청소년 전문 정신과 병원이라,

해당 의사선생님과 상담 선생님은, 그, 제 이야기를 듣고 , 그렇구나~ 하며 포커페이스를 유지 하고 계셨지만,

눈치를 보니, 그, 속 터져하시며,
그 당시 가짜 정신과 병원이나 가짜 아동 청소년 상담 센터, 가짜 의사선생님이나 가짜 상담 선생님이 많은 시기여서..그..
또, 가짜 정신과 병원이냐? 하는 느낌? 이었습니다.

저를 굉장히 안쓰러워 하셨습니다.)

또, 제가 수시로 바꾼 그 병원들은, 대체로,
지금보다 정신과 의사선생님들이, 너무, 너무, 환자가 많아서, 5분마다 환자를 봐야 하는 지경이라..
대화를 하지 못하고, 약만 주는 기계와 같았던 기억이 납니다.

의사선생님이, 받을 수 있는 환자를 스스로 선택하거나, 그 숫자를 정하는 권한이
그 당시에, 해당 의사 선생님께는,그, 생각보다 많이, 없을 때여서
(의사 선생님이 괴롭힘 받아 그런 게 아니고, 사회 분위기가 원래, 그러했습니다.)
정말 고통 받으시는 모습을 보며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학교에서 애들이 괴롭혀서,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는 다는 말을 하고 싶어도,
의사 선생님 얼굴 보려면 2시간 이상을, 지방에서 수도권에 있는 병원에 와야지, 대기 해야지..하는데,
그리고 얼굴 간신히 보는데, 뭐 방법이 있나요?

말을 간신히 꺼내도,
그 당시의 의사 선생님이 굉장히 피곤해 하시며,
"약 먹으면 다 해결이 되는 거에요." 라고 하셨는데,
제가 듣기에는 그, 제가 이상한거다 라고 말씀하시는 거 같아서..

그 당시 상처를 많이 받아서..

지금도 그 영향인지 모르겠는데,
그, 의료진 분들이나 주위 분들께,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저도 모르게 폐를 끼칠 때가 많습니다.

저도, 저를 주체를 못해서, 매번 죄송한 일이죠.

또,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를 오래 치료해 주신 의사선생님과 상담선생님의 경우
진단을 쉽게 내리지 않으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전 치료 받던 곳과 달리, 그, 한참 걸려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고,
또 한참 걸려서, ADHD 진단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병이 심해져서, 병원에 못 오고 집에 있다가 용기를 내서 다시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다른 분으로 바뀌셨고, 뭐, 그건 이해가 가는데,

처음 보자마자, 그, 보호자와 제가 말다툼 하는 것만 보시더니, 조증이네요. 하셔서..
그..죄송하지만, 약 받고, 다시는 그 병원에 안 갔습니다.

해당 의사 선생님과 의료진 분께,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지금도, 음, 과거보다 많이 사회가 좋아졌지만,
집 앞 1M 내에 있는, 아동 청소년 상담센터 나,
정신과 병원에 오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저 처럼, 병원에 간신히 갔는데,
하필,
병원에서 틀린 진단을 해서,
약을 잘못 처방 받아서 고생을 심하게 해서, "다시는 안가!" 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제가 그랬기 때문이죠.

병원에 용기 내서 가도, 기운이 없어서,
여러 군데를 못 가거든요.

그래도, 마음의 병이 있으셔서,
치료가 필요하시면,
의사선생님과 상담 선생님을 믿고 한번만 더 용기를 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경험 해 보니,
가는 게 훨~씬 낫더라고요.

그리고,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실력이 뛰어난 의사 선생님과 상담 선생님이 많아 지고 있고,
현재 의료진 분들 정말 믿으셔도 되고요.

가짜 병원은 많이 줄고 있습니다.

과거의 저 처럼 고통 받지 않으실 거에요.

본의 아니게 장문으로 괴롭혀서 정말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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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s5r-m6m
@지니-s5r-m6m - 26.05.2025 18:49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오늘 영상이랑은 크게 관계는 없는 주제일 거 같지만, 양극성 장애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은데요, 정신과를 가봐야하는 건가 많이 고민하고 있어서요.

얼마전 브레인포그, 무기력, 무감정 등 증상으로 정신과는 아니고 신경과에 갔는데 불안에 의한 신체화증상을 의심하셔서(주로 제가 불안, 강박 상황에서 증상이 급격히 안좋아지기도 했구요) 플루옥세틴을 처방받아 먹었는데요, 프로작 10mg 한 알을 기넥신 한 알과 함께 첫 복용 후 1시간이 채 안돼서도 기분이 약간 나아지고, 머리 회전이 빨라지고 생각이 정리가 잘된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후에는 처방받은 ssri를 한번도 안먹었는데도, 그런 효과가 며칠간 지속되고 피곤함은 느껴도 잠이 거의 안오더라구요. 저는 그게 그냥 통상적인 ssri의 부작용이나 효과이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울증 관련해 선생님들의 영상을 시청하니 프로작에서 그렇게까지 효과가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는 게 양극성 장애의 소인일 수도 있겠다 상극이 들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과거에 제가 겪었던 일들이 떠오르네요. 몇 년 전, 일상에서의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줄여보고자 인터넷에서 본 게 있어서 도파민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그 당시 저 스스로 느끼기에 중독에 빠져있던 자극적인 것들(유튜브 동영상, 자극적인 게임 등등)을 아예 끊은지 한달쯤 뒤에, 갑자기 일주일 정도 동안 잠을 서너시간만 자더라도 멀쩡하고 뇌가 각성된 듯한 상태가 지속되다가 그뒤로부터 브레인포그와 함께 극심한 짜증, 피로, 무감정 증상이 심해졌었어요. 예전에는 그게 중독회복 과정에서 생기는 증상일 거라 생각했었는데, 어쩌면 조울증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증상이 나아졌다 심해졌다를 반복하다가 신경과에 가서 처방을 받아 먹은 거구요. 그외에는 브레인포그 관련 증상으로 결제를 현금으로만 하고 입소문으로 유명한 약국에서 한약을 잘못 받아먹은 뒤로 자꾸 혼자 웃고, 혼잣말이 나오고, 망상에 빠졌다가 한약을 끊고 나아졌던 사건도 있구요.
평소 심한 조증상태가 있어서 크게 사고를 치거나 분위기에 안맞는 상황에서 날뛴다든지(?) 해본 적도 없고(조증의 상태는 감정이 팽창된 상태라는 말을 들었는데 기쁘거나 슬프거나 하는 감정은 오히려 좀 둔한 편이기도 해요), 우울해지고 무기력에 빠지는 일이 있기는 하지만 강박, 불안상황에도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거지 아주 특별한 불편은 많이 못느끼고 있어서 아직까지 정신과에는 안가봤거든요.
생각해보면 평상시 사람들이랑 있을때도 다른 사람들 안보이게 고개 돌려서 가끔 혼자서 실없이 웃을때가 많기는 해요.

정신과를 가보자니, 학생인데 진단이 양극성 장애로 뜨면 앞으로 취업이나 삶의 여러가지 면에서 불이익을 크게 받지 않을까 덜컥 겁도 나고요, 한번 진단을 받게 되면 괜한 도움안되는 생각일 수 있겠지만 그 진단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다가 발목을 잡게 되지 않을까 걱정도 돼요.
정신과를 가더라도 의사선생님께 과거 한약 먹었을때 생겼던 일, 예전에 일주일정도 과각성 상태에 있었던 일들을 말씀드리면 부작용이 심할지도 모르는 기분조절제를 계속 먹어야하는 게 아닌지, 그런 약물을 먹었다가 끊으면 상태가 지금에 비해서 더 나빠지는 건 아닌지 그런 부분도 걱정이 됩니다...
'언젠가 정신과 가서 불안, 강박관련해서 상담받고, 적절한 약물치료를 권해주시면 약도 먹어야겠다'같은 식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심되는 질병 하나가 큰 게 늘었네요...ㅠㅠ

선생님들, 정신과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 제가 정신과 상담과 관련해서 가지고 있는 불안감과 걱정들은 얼마나 현실성이 있는 것일까요?

선생님들 일하고 공부하느라 바쁘시고 진료보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실텐데, 사람들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 영상 만들어주시는 것 정말 존경스럽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고 싶습니다. 제 댓글(질문글)이 많이 길었는데, 답장 안다시더라도 감사하는 마음은 그대로 받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Ответить
@with-j4c
@with-j4c - 26.05.2025 19:55

저는 뇌부자들 보면서 용기를 얻어서 병원에 갈수있었어요. 정말 쉽지 않았어요. 몇번이나 망설였고 두려웠어요.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편견이 덕분에 없어졌고 용기를 얻었어요. 지금은 3년째 치료중인데 요즘은 너무 편안하고 이제 단약을 준비중입니다. 감사해요. 뇌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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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_Haejung_Jung
@Judy_Haejung_Jung - 26.05.2025 19:58

오동훈샘을 국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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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커스-k4g
@히비스커스-k4g - 26.05.2025 23:49

그래서 청년들이 펨코가 되는 건가? 한국인이 어지간히 자랑스러운 가 보다. 내세우는 게 그것 밖에 없으니

Ответить
@reryyywwerwghju9549
@reryyywwerwghju9549 - 27.05.2025 02:48

요즘 정신병원 환자수 올라가는건 이런 정신과관련 유튜브 탓이 크죠 ㅋ 절대수가 증가했다기보다는요

Ответить
@jangsomani
@jangsomani - 27.05.2025 02:53

요즘 너무 힘듬.

Ответить
@철벽김땡땡
@철벽김땡땡 - 27.05.2025 02:57

선생님들 덕에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자. 성격상으로 중학생부터 50이 된 지금까지 불안에 시달렸는데, 약 처방해주시는거 먹고 너무 좋아졌어요. 짜증, 신경질,예민함 이런게 싹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정신과에 대한 용기를 얻었습니다

Ответить
@myungsookim4547
@myungsookim4547 - 27.05.2025 03:50

참 재미있어요!

Ответить
@yaku6295
@yaku6295 - 27.05.2025 03:54

저도 처음엔 공황 발작으로 병원에 갔지만 치료시작하면서 간헐적으로 나타나긴 하지만 그럴땐 즉각 진료받으면서 약조절도 하고 하기에 지속성이 없어요. 지금은 1년에 정말 한 두번 있을 정도고 불안우울 약 먹으면서 일상생활 문제없이 하고있습니다. 매체에서의 정보가 긍정적으로 이용된 경우라고 생각해요 심리치료 병행도 많이 도움 된거 같습니다

Ответить
@정연희-y2v
@정연희-y2v - 27.05.2025 04:57

섭식장애도 주변에 많이 보이는데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Ответить
@구시-x7d
@구시-x7d - 27.05.2025 07:18

선생님들 유튜브보고 용기내서 정신과 방문했습니다 우울증 진단받고 1달정도 졸로푸트 처방받아서 먹었는데 약이 효과가 있는것 같아서 요센 편안해요 불안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했는데 감정이 많이 안정됐어요

Ответить
@제임스-o3w
@제임스-o3w - 27.05.2025 09:45

뇌부자들선생님 정신과 세부전임의가 어떻게 나뉘나요?정신과 의학박사는 세부 전공이 어떻게 나뉘나요? 답변부탁드립니다

Ответить
@hayeonkim7838
@hayeonkim7838 - 27.05.2025 14:35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필수적인 정보 활동 진심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Ответить
@bettyblue6956
@bettyblue6956 - 27.05.2025 15:24

농담 아니고 몇 나라 사례처럼 학교나 사회적으로 청소년기의 스마트폰 사용금지를 일정 정도 강제하는게 건강하고 합리적이고 국가적으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Ответить
@수동민트
@수동민트 - 27.05.2025 20:16

국가에서는 조임체조나 여성단체 회식비지원에만 국민혈세쓰지말고 정신과 전문의들 모아다 유튜브 댓글에서 공짜진료를 빙자한 팩폭으로 싸이코패스 무지성 잼민이들 싸그리 정신과치료 해야된다 그나마도 구글이 Ai단속도입하고 각 유튜버들에게 단속권한 일임이라쓰고 방임해서글치 이전에는 진짜 대혼돈의 시대였다 지금도 심한데 옛날에 어땠을지는 굳이 말하고싶지도않다

Ответить
@맘모스쌈바돼지
@맘모스쌈바돼지 - 28.05.2025 03:54

요즘 뇌부자들 영상 재밌음.. 내가 ADHD라서 관련된 내용들이 흥미로워 그런지 모르겠는데 넘 잘보고 있어요

Ответить
@poldoa
@poldoa - 28.05.2025 09:44

이제는 정신병이라고 손가락질 하는사회도 아니다보니 쉽게 정신과에가서 치료할수있는건 좋다고 생각해요. 다만 본인의 기질적 한계와 노력부족을 패션 정신병으로 승화시키는건 지양해야 한다고 느끼긴하다만요 adhd 3년 차로써 처음에는 인정하는것도 어려웠지만 결국 앞으로 살날이 많고 해야하는일들도 많기때문에 콘서타먹으면서 이완호흡기기 매일 사용하면서 잘 지내고있네요 다들 아프면 눈치보지 마시구 병원갑시다

Ответить
@야옹이에센스연두
@야옹이에센스연두 - 28.05.2025 13:00

다들 어디 한군데는 몸에 고질병이 있듯이 정신도 어느 사람이나 어디 한가지는 고질병이 있는것 같아요.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살다 많이 나쁠때나 병원에 한번씩 가보면되는듯,,,

Ответить
@hayu812
@hayu812 - 28.05.2025 13:19

저도 병원에서 일하지만 초진시 먹는약 물어보면 많은 사람들이 정신과약 복용하는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20~30대에서 증가하는거 같아요

Ответить
@chiaratts7468
@chiaratts7468 - 28.05.2025 13:19

제가 어릴때까지만 해도 adhd, 경증 지폐, 경계선 지능처럼 한눈에 보이지 않는 질환은 잘 알려지지 않았고 그냥 성격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저도 커서 고기능 자페랑 adhd동반, 동생은 조용한 adhd진단을 받았는데 어릴 때는 지능 자체는 정상이라 어찌저찌 생활이 됐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 사회에 나오면서 어려움을 겪에 되죠. 그러다보니 상담을 받게 되고 하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사회성이나 일머리, 소통 방식 등이 일반 성인과 차이가 나니까 정형인에게 맞춰져 있는 사회에서 적응이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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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meeyoun9512
@jungmeeyoun9512 - 28.05.2025 13:54

미국에서는 최근 10년 이내에 자기가 트랜스 또는 non binary라고 하는 여자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심각하다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주요 원인을 사회성 저하 (대면보다는 온라인을 통한 교류)에서 많이 찾더라구요. 이것이 유럽이나 캐나다 등지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한국 청소년들은 이런 문제로 내원하는 경우는 없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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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_Love1004
@True_Love1004 - 28.05.2025 15:37

혹시 쿠에타핀에 대해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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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ngjjo
@jjongjjo - 28.05.2025 16:11

호흡곤란 불안 심장두근거림 안면홍조
이석증 때문에 공항장애 진단받고
신경안정제 1년먹었어요. 알프람정
하지만 호전이 없어서 다른병원가서 부교감신경향진증을
진단받고 신경안정제도 끈고
열심히살아가고있어요. 운동도하고요
여전히 가슴답답하고 증상 남아있지만
병원가서 올바른처방 받아서
신경안정제오남용을 줄이는것도 좋은방법인것같아요 병원 가세요
망설이지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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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웅-h6q
@한대웅-h6q - 29.05.2025 01:35

곯아터져서 문제 생기는 생기기전에 가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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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렁-n1i
@매렁-n1i - 29.05.2025 09:58

정신과가 도움이 되는가요? ㅡㅡ;; 그냥 가봐야 쓸데없든데.. 전혀 도움 안되고 내가 왜 이 시간에 이 사람하고 쓸데없이 있는가.. 라는 물음만 더 커지던데.. ㅡㅡ;; 이 런 계통은 참 돈벌기 편한것 같음.. 진료랍시고 짧은 대화에 알수없는 약 좀 주고 ㅡㅡ;; 참 돈벌기 편하다는 생각 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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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shshssjs4053
@whshshssjs4053 - 30.05.2025 02:46

오동훈 선생님 목소리는
너무 좋습니다.
영상 보내신 세분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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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T9
@DarkT9 - 30.05.2025 21:58

adhd의 경우 지능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하더군요. iq가 낮으면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고 그 결과 집중을 못하고 그러면서 마치 adhd처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정말 adhd라서 집중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전자의 경우 adhd약을 먹으면 증상이 사라지지만 동시에 학습의 원동력이 되는 궁금증도 사라져서 학습으로 인한 후천적으로 지능이 올라갈 기회도 놓치게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iq는 후천적으로 5~9정도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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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lim-r3f
@raylim-r3f - 31.05.2025 07:41

유튜브가 조장하는 것도 있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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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kim-u9v
@joykim-u9v - 01.06.2025 00:45

공황장애가 실재 존재하지않는거 아닌가?어떻게 정신질환이 트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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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k-hoyoon5830
@seok-hoyoon5830 - 01.06.2025 02:27

Adhd가 효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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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tnettJosh-i4p
@HartnettJosh-i4p - 02.06.2025 07:46

전 강박신경증+우울증 20년 가까이 지내고 있어요..병원도 동네 병원 위주로 다녔는데... 솔직히 메뉴얼이 있나?? 싶을정도로 의사쌤들도 비슷한 얘기만 해요...크게 도움 못됨
한 병원은 5분 상담+약처방 약국인지 병원인지 모르겠구요... 그래서 대학병원 갈 생각인데 비용이 많이 나올까 걱정되네요... 여러가지 검사 요구하면 몇십만원 기본 나올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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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3782
@soo3782 - 03.06.2025 09:41

저는 갑자기 역할의 변화를 감당해내지 못하면서 적응장애가 와서 치료를 받았었어요. 그런 것도 disorder로 진단될 수 있다는 것도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도 전혀 몰랐었는데 인터넷을 찾아봐도 잘 모르겠어서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래도 다행이라면 스트레스 원인이 된 변화가 발생한지 3개월만에 도움이 필요한 상황임을 자각했고 4개월만에 병원을 찾아 약 8개월간 치료를 받고 이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아파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응 장애도 한 번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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