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브이로그, 남편없이 애둘데리고 시댁에 원정육아, 시골라이프

나 홀로 시댁 시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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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따지지 않고
내가 더 힘들거란걸 알면서도
급, 갑자기 홀로 시골 시댁을
향했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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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들만의 당연한 권리를,
공동생활의 규범과 규율에 옭아매어,
누리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는걸.
느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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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지마!
-뛰어야하는 아이가 뛰지 못하고
👩하지마!
-저지레 좀 해봐야 하는 아이가
하지못하고,
👩소리지르지마!
-시끄럽게 놀아도 되는 아이가
그렇게 놀지를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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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아침 아이들의 표정을
읽고 너무 마음이 아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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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일 딱 끝내자마자,
아이 둘 둘러업고
홀로 세시간을 달려온 이곳에서
며칠을 지내고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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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고 지낸것보다
내 아이들이
나를 위해 더 많은걸 포기하며
참고 지내고 있었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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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범벅 물범벅으로 소리질러가며
뛰어노는 모습보니, 행복하면서도
참 많이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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