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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는 진부한 인사 대신이야, 사랑해.
Ответить가장 믿었던 사람과의 이별.
Ответить당신은 잘 계시는지요?
만약 그렇다면,
전 되었네요.
안녕!
처음 만난 아이의 인사였다.
학교 가는 길 병원 앞 터미널
그 아이는 처음 본 나에게 인사를 건냈다.
..안녕
해맑게 웃는 그 아이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인사했다.
넌 누구야?
난 김채린...
그렇구나, 이름 이쁘다
고마워. 근데 넌 누구야?
내 물음에 그 아이는 활짝 웃었다.
너 버스 왔다. 학교 잘가. 다음에 보자.
그 말에 뒤를 돌아보니 버스가 도착해있었다.
그녀를 붙잡아 보고 싶었지만 문이 다치는 버스에 결국 뒤를 돌아 달렸다.
이건 기묘한 우리의 첫만남이었다.
안녕
안녕 오늘도 여기 있네
난 매일 아침 여기 있는걸
그래서 네 이름은 뭐야?
음... 비밀!
당혹감에 얼굴을 굳히자 그 아이는 어린아이처럼 꺄르륵 웃었다.
우리 내기하나 할래?
내기?
응! 네가 내 이름 맞히면 내가 선물줄게!
너무 불리한거 아니야? 너의 대한건 아무것도 모르는걸
으응, 넌 맞힐 수 있어. 난 확신해
찍어 맞춰도 돼?
응! 대신 하루에 3번이다!
자신만만한 얼굴이었다.
내가 맞힐 수 있는 내기라며 저 자신만만한 표정은 무엇인가
처음 만났을 때처럼 기묘한 아이였다.
안녕
안녕
유은호
땡!
이서은
삐빕-
최민아?
틀렸어! 오늘 기회는 끝이네?
이거 내가 맞힐 수 있는거 맞아? 너무 어려운데
잘 생각해봐.
하지만 우리 지역엔 네가 입고 있는 교복은 없는걸
내 교복까지 찾아봤단 말이야? 너 정말 열심히 하는구나!
네가 내기하자며
그렇지만 이렇게까지 열심히 해줄거라곤 생각못했어. 반쯤 내 억지였으니까
그냥.. 한번 시작한걸 대충하고 싶지 않은것 뿐이야
..넌 되게 멋있는 아이네.
응?
버스온다. 오늘은 여기까지네. 잘가
가끔 그 아이는 사라질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내가 물어볼 자격이 있나? 우리는 그저...
무슨 관계라고 해야할까
안녕?
안녕
어느새 일상처럼 굳어진 인사
그건 우리 만남의 언어였다.
힌트 조금만 주면 안돼?
음... 너무 어려웠나? 그럼 작은 힌트 줄게! 여기 심어져있는 꽃!
나 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네가 아는걸 알려주면 너무 쉬워지잖아
치
이제 안녕이네?
내일 봐
...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다음 날, 그 아이는 나오지 않았다.
그 다음 날, 그 다음날도
...꽃 이름 알아냈는데
손에 쥐고 있던 꾸겨진 종이를 폈다.
[가우라]
학교 끝나고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찾고나서야 발견한 이름.
자기가 내기 하자고 했으면서..
씁쓸했다.
요즘 무슨일 있냐고 엄마가 물었다.
그저 아무것도 아니라고 대답하려는 차에 어제 봤던 그 꽃이 생각났다.
엄마 병원 앞에 심어져있는 바늘꽃 있잖아 언제부터 있었어?
아 넌 모르겠구나. 너 어릴 때 친했던 애 하민이 기억해? 유하민
아니? 기억 안나
어릴 때 같이 놀던 여자애! 갈색머리에 눈꼬리 내려가고
그 아이의 모습과 닮아있었다
우리가 이사가기 전에 하민이가 많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너무 오래 있으니까 추억만들어줄려고 같이 꽃 심었대
사진 있어?
너 유치원 앨범에 있을걸?
그 말에 방을 뒤져 앨범을 열어보았다.
손을 잡고 엉엉 울면서 찍은 사진
아, 너였구나
그제서야 기억이 흐릿하게 나타났다.
"우리가 나중에 서로 못알아보면 어떡해?"
"그럼 내가 먼저 인사할게! 안녕하고! 그럼 꼭 내 이름을 불러줘!"
"절대 안잃어버릴게"
그렇게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했었다.
왜 잊고 있었을까
"우리 같은 학교 가는거야!"
"좋아!"
"여기 울 엄마가 다녔던 학교래! 나중에 우리도 여기에 다니자!"
같은 학교 가기로 했었는데
기억이 떠오르자 발걸음을 서둘렀다.
뒤에서 엄마가 부르는 소리를 뒤로 하고 달렸다.
그 아이가 있는 병원으로
혹시 여기 유하민 병실이 어디에요?
하민학생 친구야? 지금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딱 한번만요.. 한번만 만나면 되요
간호사와 실랑이를 벌였다
이러면 안되는건 알지만 물러날 수 없었다.
그 긴 시간동안 어째서 나를 기다린거야?
정작 난 너를 잊었는데..
약속 지키지 못했는데..
어머 채린이니?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눈가가 붉은 채 나타난 여성분은 하민이와 많이 닮아있었다.
아 저분이 하민이 어머니구나
자연스럽게 알아차릴 수 있었다.
저.. 기억하세요?
그럼.. 하민이가 매일 이야기했는걸
하민이 좀.. 만나도 될까요?
...그 아이도 널 많이 만나고 싶어해
씁쓸한 얼굴로 말하는 아주머니의 뒤를 쫒았다.
왠지 가슴이 무거워졌다.
마치 시간이 별로 남지 않은 것처럼
부디.. 좋은 추억을 남겨주렴..
병실 문앞에서 말하시곤 문을 열어주셨다.
산소호흡기를 하고 있는 채 누워있는 아이는 날 보고 싱긋 웃었다.
안녕?
우리들의 만남의 언어였다.
눈물이 났다
널 잊어버린 내가 뭐라고 넌 날 찾아왔을까
안녕, 유하민
맞췄네
힘 없이 웃던 그녀는 작게 기침을 했다.
내가 뭐라고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어 난 널 잊었는데
넌 기억안나지 어릴 때 네가 나한테 무슨 말 해줬는지
...
네가 이사가기전에 내 손 잡고 우리 커서 꼭 같은 학교 다니자면서 약속했었던거 알아? 비록 그 학교 이제 폐교되서 없지만.. 엄마한테 부탁해서 교복.. 가지고 있었어
미안해, 기억 못해서
인사해주면 이름 불러주기로 한 것도, 같은 학교 못간것도, 널 잊은것도
약속 못지켜서 미안해
발 밑으로 물이 떨어지고 시야가 흐려졌다
울지마. 마지막으로 웃어주면 안돼?
너의 그 사라질 듯한 미소는 이것 때문이었구나
울컥했다.
뭐가 마지막인데! 평소처럼 또 내일보자고 인사하잔 말이야!!
나 한번만 안아주라..
눈물이 아래로 떨어졌다.
내가 어떻게 그 말을 거절하겠어
품 안에 들어오는 작은 어깨는 매우 가날펐다
가우라 꽃말이 뭔지 알아?
..몰라
나중에.. 내가 죽으면 그 꽃 사서 찾아와주라
당장이라도 사다줄테니까 약한 소리 하지마!
미안.. 근데 나 진짜 더 못 버틸거 같아..
그녀의 숨소리는 점점 약해져갔다.
이번엔 네가 먼저 인사해줄래? 내가 해줬던 것처럼. 울지말고 웃으면서
흐르던 눈물을 닦고 입을 열었다.
안녕!
씩씩하게 웃으며 인사했다. 마지막은 너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안녕...
그렇게 그 아이의 온기는 천천히 차가워졌다.
조용히 그 품에서 울었다.
가우라의 꽃말
[떠나간 이를 그리워하다]
넌 마지막까지 특이한 아이야
그녀는 포기한거였다.
자신이 살 수 없음을 깨닫고
남은 사람들이라도 자신을 잊지 말아달라는 유언이었다.
자신을 기억나는 누군가가 나타날때까지 버티고 버티다 결국 시들어버린
약속할게
매년 너를 위해 꽃을 들고 찾아가겠다고
그러니
'안녕'
이건 이별에 언어야
다시 만남의 인사를 하지 못하는 너에게 전하는
마지막 이별에 언어..
다시는 듣지 못하는 너의 인사를 향한 이별의 언어야
안녕? 이라고 말하고 나면 내 몸 속, 나도 모르는 곳이 시큰거렸다 모두에게 건네는 인사였는데.
내 인사를 받지 못한 이가 기억이 나질 않아
너와의 첫대화 안녕 뭐해?
너와의 마지막 대화 잘지내길 바래 안녕.
아무렇지 않은 척 뱉은 말 한 마디
그게 너와 나의 마지막 대화가 될 줄,
너는 꿈에도 몰랐겠지
걱정마, 이 말은 내게 맡겨둬.
이건 너를 향한 내 바람이기도, 너를 향한 내 배려이기도 하니까.
지금은 이별을 말하지만 언젠간 나를 기억해 주기 바라며 속으로 몇 번을 곱씹어대는 그 두 글자.
Ответить안녕, 이건 이별의 언어야
이, 별의 언어야
네가 안녕을 고하고 떠나간 별에서
나는 여전히 너를 기다리고 있어
내 세상에 말을 걸어주는 이는
오직 너 하나였으니
네가 하는 말들만이 나의 언어였지
그러니까
떠나간 네가 내게 남긴 마지막 말
안녕,
이건 이별의 언어
너를 여전히 기다리는
이, 별에서
영원히 소멸하지 않을 유일한 언어
안녕
다시 돌아오길 기다려
영원히 이, 별에서
이별에서.
효정님 덕분에 vindelic님 음악을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즐겨 듣게 되었어요...❤
효절님 모든 영상이 제 인생의 bgm같아요..ㅎㅎ
안녕 내 사랑아
Ответить안녕이라는 인사는 반가움을 표현함과 동시에, 네가 어디에 있더라도 잘지냈기를 바라고, 잘지내기를 바란다는 희망의 말이 아닐까
Ответить안녕. 사랑이란 단어는 묵음이야.
Ответить안녕, 만남과 동시에 이별은 시작되는걸까
Ответить안녕. 만남의 언어는 언제나 이별의 언어가 될 수 밖에 없어. 만남에는 이별이 동반 될 수 밖에 없으니까.
안녕. 결국 처음에도, 끝에도, 우리는 서로의 안녕을 빌게 되는거야.
네가 날 떠나던 날, 그동안 고마웠다는 말과 미안했다는 말을 답지 않게 장황하게 늘어놓으면서도 끝내 내가 안녕, 이라는 말을 내뱉진 않았다는 사실을 너는 알까. 그 말을 내뱉으면, 꼭 이게 우리의 끝일 것만 같아서 나는 두려웠어. 끝맺음을 맺지 않았으니, 언젠가 아무렇지 않은 날, 다시 널 만날 수 있길.
Ответить오늘 친구의 부고소식을 들어서 우울했습니다 ㅠㅠ 근데 유튜브에 해당관련 단어 검색 일체 하지않았는데 이번플리 제목을 보니 안들어올수가 없었네요 감사히 잘듣고 가겠습니다.
Ответить무한 재생해서 듣고 있습니다. 이 노래 12시간짜리로 즐기고 싶네요... 망상이 하늘을 뻗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Ответить안녕,
작은 소녀여
나에게 나비처럼 날아와
살포시 앉아 쉬고 간 그대여
그대의 날개짓 하나가
내 마음을 흔들고
온 세상을 흔들며
유유히 날아간
소녀여,
나비여,
그대여,
이제 그만
자유로이 날아가기를
당신의 세상을 밝히기를
그러니 부디,
안녕
이별해야겠지 그게맞는거잖아.근데 그러면 나는 대체 뭐가 되는거야.니가 날 살려줬는데 나를 버티게 해줬는데 이제는 너가 나의 꿈인데 너가 이래버리면 난 어떻게 해야해.너때문인지 너 덕분인지 한츰성장해서 이젠 더이상 우울하지않아 너가 날 온전하게만들었으니까.너란 사람은 너무 소중하고 다정하고 사랑스럽고 귀엽고 그냥 좋았는데 이젠 바뀐 너를 잊고 이별해야해.그게 맞는거니까.닿지 않지만 최대한 너를 바꾸기위해 노력했지만 너는 너를 오랫동안 사랑했던 사람들을 모두 무시해버렸어.내가 과거의 너같은 사람이 되면 이 한구석의 지독한 괴로움을 잊을수있을까.그런 순간이 올수있도록 나는 이제 너랑 이별해야겠지.나의 구원자여 그동안 고마웠어.나도 누군가의 버팀목이 될수있도록 노력해볼게.진짜 이별이야 이젠 구원자였던 너를 싫어할거고 싫어해
Ответить안녕?
안녕.
어색한 네 입꼬리를 보니
아직 너와 나 사이엔 무수히 많은 인사가 끼어있나봐
빈틈 없이 찬 그 딱딱한 말이 서로를 밀어내나봐
안녕?
괜찮아 메아리는 대답하지않으니
이젠 너와의 거리가 희미해졌다는걸 알기에.
안녕. 영원히.
이건 너를 기억못할 나의 메아리야.
나를 기억못할 너에겐 들리지않는.
좋네요
Ответить안녕?
난 이제 이별에서 벗어나려고해
이 세상에서 벗어나려고해
이 세상에서..
이별은 아무리 어렵지만 때론 쉬울 수 도있어
그게 지금인것 같아
미안해
안녕?,
난 이제 이별에서 벗어났어
이 세상에서 사라졌어
이 세상에서..
지금은 사라졌어
잊혀졌어..
잘가,
첫 곡 마지막에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독백은 진짜 치트키잖아요..
Ответить이별은 만남이 있기에 생기는거야
우리는 이별이 아닌 만남을 택했는데
뭐... 가끔 그러잖아? 마트에서 물건을 샀는데 딸려오는 사은품...
받기 싫어도 받아야 되는 ...그런거
우리가 뭘 할 수 있겠어? 우린 어쩔 수 없었던거야..그랬던거야
어떤 삶을 살면 이런 분위기를 내는지 진짜 궁금함.....
Ответить안녕이라는 말이 무서워.
안녕, 이라고 말하면
나는 늘 시작인데,
당신은 끝을 맺으니까.
일렁이는 물결 속에 비친 너를 보며 다신 없을 안녕을 내뱉었다.
초단위로 빛났다 흩어지는 네 모습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 되새겼다.
안녕하세요 전체적으로 라테일 브금 분위기가 나서 너무좋아요 ㅠㅠ뭔가 향수도 오고 감명받고갑니다
Ответить안녕. 나는 다른 뜻으로 함께하고 싶었는데, 결국에는 이렇게 됐구나. 고마웠고 고마워.
Ответить안녕 나야 들기름
Ответить이 사진 어디가면 볼수 잇나요..??ㅠㅠ
Ответить무수한 안녕뒤에는 또 다른 안녕이 있기를. 돌고 돌아 너에게 닿기를.
Ответить이런 플리는 음악보다도 댓글 읽다가 눈물 터져요..
Ответить안녕,안녕, 너가 보고싶어 고마웠어, 고마워, 안녕, 보고싶었어, 널 마주치고싶어, 시작을 되돌아가 너에게 이별을 전하고싶어
Ответить행복한 웃음을 짓고 싶다
Ответить다시 시작해 "안녕하세요"란 말부터
다시 시작해 "보고 싶어요"란 말부터
안녕, 이건 이변의 언어야.
변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우리의 마지막 언어야.
야속한 시간이었지.
천년이고 만년이고
변치 않을 것을 약속하면서도
사실은 변할 것을 앎에도
그 시간 속에서 행복을
유영하며 약속 한 시간이.
너무 길게만 느껴졌지.
이별의 언어로 서로를 떠나 보내던
그 시간이 어떻게 그렇게 멀게나 느껴지던지.
안녕, 이건 이변의 언어야.
변할 것을 앎에도 그럼에도 변치 않을 것을 믿고 싶어 보낸 하나 뿐인 말.
안녕, 이별이네.
언젠가 이 별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변치 않을 약속을 변할 것을 앎에도 다시 하고 싶은 순간에 다시 만나자.
안녕이라고 하지 말아줘 알잖아 너가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제발 가지마 뭐든지 할테니까 떠나지만 말아줘 절대 그 말만은... 부탁할게. 내 옆에 있어줘
Ответить안녕.
이건 만남의 언어야
이거 화면 터지하면 눙물로 또르르.. 흘리는 유령 가태 👻
Ответить안녕,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여기 하늘엔 네가 어릴 때 바닷가에서 주웠던
소라 껍데기가 떠 있어.
거기선 네가 좋아하는 슬픈 노래가
먹치마처럼 밤 푸른빛으로 너울대.
그리고 여기 하늘에선 누군가의 목소리가
날마다 너를 찾아와 안부를 물어.
있잖아, 잘 있어?
너를 기다린다고, 네가 그립다고,
누군가는 너를 다정하다고 하고
누군가는 네가 매정하다고 해.
날마다 하늘 해안 저편엔 콜라병에 담긴
너를 향한 음성메일들이 밀려와.
여기 하늘엔 스크랩된 네 사진도 있는 걸.
너는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웃고 있어.
그런데 누가 넌지 모르겠어. 누가 너니?
있잖아, 잘 있어?
네가 쓰다 지운 메일들이
오로라를 타고 이곳 하늘을 지나가.
누군가 열없이 너에게 고백하던 날이 지나가.
너의 포옹이 지나가. 겁이 난다는 너의 말이 지나가.
너의 사진이 지나가.
너는 파티용 동물모자를 쓰고 눈물을 씻고 있더라.
눈밑이 검어져서는 야윈 그늘로 웃고 있더라.
네 웃음에 나는 부레를 잃은 인어처럼 숨 막혀.
이제 네가 누군지 알겠어. 있잖아, 잘 있어?
네가 쓰다 지운 울음 자국들이 오로라로 빛나는,
바보야,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썸네일도 그렇고 제목도 그렇고 네이버 블로그 고랭순대님의 작품인 유령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처음 봤을 때의 분노와 슬픔, 애틋함을 아직도 잊지 못 하고 있습니다.
Ответить세상 문돌이 문순이들 여기 다 있노 ㅋㅋㄲㅋㅋㅋㅋㅋㅋㄲㅋ
Ответить이 말이 이 별의 언어라 할지라도, 내가 알아듣지 못할 말일지라도. 이 말이 이별의 언어라 할지라도, 우리가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는 말일지라도. 나는, 네가 알려준 안녕이라는 만남과 이별의 동음이의어를 영원히 잊지 않을 테니.
Ответить"안녕?"으로 시작했으나 끝끝내"안녕."으로 끝나버릴 너와의 관계, 내가 너와의 관계를 계속 쉼표로 두기에는 너무 지쳐버렸어. 항상 나만 기다리는 연애는 이젠 그만두려고해. 나 기다리지마. 연락도 하지마. 너와나의 사랑은 선택으로 시작했지만 의무가 되어버렸으니까 더이상은 사랑이 아니야. 너도 내심 내가 이 말을 꺼내주길 바랬잖아. 아마 서로 이 사랑을 누군가 끝내주길 바랬을거야 다만, 괜한 죄책감때문에 먼저 말을 꺼내지 못했을뿐 우리가 나쁜사랑을 했다는게 아니야. 아마 지금 너와나의 사랑을 끝내야 서로 예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을것같아. 내 첫사랑이 너여서 좋았어. 안녕. 나의연인
Ответить두번째 노래 뭐라고 검색해야나오나요?
Ответить노래가 모두의 취향이라고 말은 못하는데요.. 조심스럽게 추천 합니다. ”한로로-금붕어“조용한 노래는 아닌데 가사가 좋네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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