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교보문고 건강분야 베스트셀러 2위', '8체질 분야 100주간 1위(교보)', '예스24 8체질 분야 3년 내내 1위'에 오른 「가장 쉬운 8체질 자가진단」에 이은 후속작이다. (8체질연구소, 이상원, 19500원, 370쪽)
‘태양인은 없다’라는 것이 체질의학계의 정설이다. 그런데 저자는 그런 생각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알려진 것처럼 태양인은 없는 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주류라는 놀라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아가 다른 체질로 알고 있을 독자들 역시 실제로는 태양인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체질에 관한 고정 관념을 깨뜨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를 위해 음양오행론을 바탕으로 체질 이론을 문화, 역사, 인물 등의 사례에 적용하여 태양인 다수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저자의 말처럼 ‘태양인의 나라 대한민국’이 사실이라면 체질의학의 패러다임을 바꿀 만한 충격적인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