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수 칼럼]  한EU FTA, 자동차 산업..글로벌 가속화 |카24/7

[김필수 칼럼] 한EU FTA, 자동차 산업..글로벌 가속화 |카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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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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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 칼럼] 한EU FTA, 자동차 산업..글로벌 가속화 |카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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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EU FTA가 어렵게 통과돼 내년 7월부터 발효된다. 그 동안 내년 1월을 발효시기로 정하고 물밑 접촉을 하여 왔으나, 경소형차의 시장 잠식을 우려한 이탈리아의 반대로 6개월 정도 지연시켜 발효를 약속한 것이다.

이미 한미FTA 와 한EU FTA에 대한 협정을 하였으나 발효시기에 대하여 서로의 입장을 정리하다보니 지금까지 늦춰진 것이다. 이 두 FTA는 기존의 FTA와의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세계 시장의 양대 축이고 국내외 시장의 기저를 흔들 정도의 위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는 다른 나라에 비하여 우선적으로 매머드급의 시장 개방을 통하여 국제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점하기 시작하였다는데 의미를 더욱 부가할 수 있을 것이다. FTA는 서로 간의 장담점이 교차되는 특징이 있다고 할 수 있어서 가부간의 계산이 철저하여야 하나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경우 수출을 주안점으로 하는 입장에서는 더욱 세계 시장의 개방화가 절실한 실정이고 이를 통해서만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한EU FTA 발효 발표는 더욱이 자동차 분야의 혜택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으로의 변화를 몇 가지 예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협정에는 1500cc이하의 경소형차나 하이브리드차는 5년 이내에, 1500cc이상의 중대형차는 3년 이내에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다. 국내 관세 8%는 적지 않은 관세인 만큼 이것이 철폐된다면 상당한 가격경쟁력을 수입차는 가지게 된다는 얘기이다.

중대형차의 경우 3년 이내이므로 매년 혜택이 늘어나므로 당연히 중대형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높아질 것이다. 최근 수입차의 65% 정도를 차지하는 유럽차의 경우 클린 디젤 승용차 등 첨단장치를 갖춘 차종이 많고 인기도 높아서 관세 철폐는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올해만 하더라도 약 7% 점유율이 예상되고 있고 2020년 이전에 약 15% 정도까지 점유율을 예상하고 있는데 관세 철폐는 이 시기를 앞당기는 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유럽 메이커의 수입차 종류도 다양하면서도 중소형화 되어 가고 있고 가장 큰 약점인 부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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