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언니의 오디오북] 여행에세이 #3. 생애 가장 로맨틱했던 해변의 식탁

[박언니의 오디오북] 여행에세이 #3. 생애 가장 로맨틱했던 해변의 식탁

박언니의 다른 생활

55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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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깃불은 없었지만 달이 휘영청, 별은 총총하다. 철썩철썩 파도 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려온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랍스터를 뜯고 맥주를 나누는 해변의 식탁.

대리석벽에 도자기와 실버웨어를 갖춘 세상 어떤 화려한 레스토랑보다도 더 로맨틱한 분위기였다. 무엇보다, 그들이 가진 가장 소박한 것들로,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식탁을 차리고, 그들이 느끼는 최상의 멋을 즐기게 해준, L과 J의 정성이 감동스러웠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으로부터 관광객이 몰려드는 천혜의 휴양지, 보라카이, 그러나 현지인들에게는 아직 개발이 더딘 필리핀의 시골 마을이었다. 전기와 수도도 들어오지 않는 L의 집을 보고 나니, 그들의 꿈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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