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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자산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2023년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존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사업주가 올해 ‘울산형’으로 전환하게 되면, 가입 기간 5년 중 2년 동안 매월 기업부담금 24만 원 가운데 10만 원을 울산시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내일채움공제: 매월 근로자가 10만 원, 기업이 24만 원을 부담해 5년간 납입하면 복리 이자를 더해 근로자가 2,000만 원 이상의 만기 공제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특히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가입조건을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인 벤처기업, 청년 창업 기업에도 기회를 제공한다.올해 지원 규모는 2억 원으로 지원 인원은 100명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오는 13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참여 희망 기업은 내일채움공제 누리집(
www.sbcplan.or.kr) 회원 가입 후 참여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052-703-1132, 울산 남구 삼산로 274 W-center 14층)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핵심인력에게는 초기 경력형성을 통해 미래 설계 및 기반을 마련할 수 있고 사업자에게는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미래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