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이상이 걸리는 일반 주택과 달리 3~4주면 완성되는 타이니 하우스. 짧은 시간에 지어져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벽과 창문 단열은 기본, 바닥엔 황토를 이용해 단열 작업을 꼼꼼히 하고 있다. 특히 황토는 꼬박 3일은 24시간 내내 30도의 온도로 말려야 한다. 시멘트로 바닥을 마무리 하지 않고 친환경적인 재료를 쓰면서 전통 구들장 형식으로 단열 효과를 극대화했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 완성된 집은 현장까지 1층과 2층을 나눠 배달 운송된다. 새벽 4시 집을 배달하는 날! 1층 무게만 6t. 집이 크고 무겁기 때문에 차량이 많이 없는 새벽에 운송해야 원활한 설치를 할 수 있다. 타이니 하우스가 만들어지는 처음과 끝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