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먹고 예뻐지세요"…서울광장서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
【 앵커멘트 】
'사과'하면 떠오르는 곳이 어디 신가요?
아마 많은 분이 사과의 고장 경북을 떠올리실 텐데요.
탐스럽게 익은 경북의 사과들이 서울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탐스럽게 익은 빨간 사과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사과의 고장 경상북도에서 재배된 사과들입니다.
기록적인 무더위와 잦은 태풍 속에서 귀하게 키운 사과를 들고온 농부들은 자부심이 가득합니다.
▶ 인터뷰 : 김홍자 / 경북 김천시
- "올해는 가뭄이 심해서 우리 농사짓는 사람들이 힘들었어요. 경북사과를 홍보하려고 시청 광장까지 왔습니다."
서울 광장에서는 경북지역 사과를 알리는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 "밤낮 기온차가 커서 사과의 당분이 높고 맛이 좋습니다. 서울시민들께 경상북도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하는 행사입니다."
국내 사과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경북사과는 최근 해외 수출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경상북도 사과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 인터뷰 : 한우선 / 서울 하계동
- "마트나 시장보다 사과가 저렴한 것 같아요. 품질도 좋고. 저는 2박스 샀어요. 돌아다니면서 시식도 많이 했어요. 주스도 마시고."
경북 각지의 사과를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립니다.
MBN뉴스 김현입니다. [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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