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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현대가 K리그1, 스플릿 라운드를 시작한 뒤 2연패했습니다.
꼴찌와는 고작 2점 차로 강등 위기가 커지고 있는데요.
무득점까지 이어지면서 남은 경기들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휴일,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2번째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0대 1로 진 전북 현대.
이승우와 안드리고 등 리그 정상급 선수들을 투입했지만, 승점은 챙기지 못했습니다.
앞서 열린 대전전에서도 져 파이널 라운드 들어서만 2연패 중인데, 더 아픈 건 2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겁니다.
현재 순위는 11위, 꼴찌 인천 유나이티드와는 겨우 2점 차로 승점 쌓기 바쁜 상황에 남은 세 경기도 험로가 예상됩니다.
바로 다음 경기는 주말 인천과의 결전입니다.
11, 12위 간 경기로 양 팀 모두에게 승점 5점의 의미가 담겨 이른바 강등전으로 불립니다.
[김상수/전북 현대 커뮤니케이션팀장 : "경기의 중요성, 현재 팀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여느때보다도 더 남다른 각오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이후 남은 건 대구와 광주전.
리그 10위 대구 FC와는 2점 차 순위를 다투고 있어 치열한 일전이 예고돼 있고, 광주 FC와는 역대 전적에서 9승 10무 16패로 뒤질 뿐만 아니라 직전 매치에서도 패해 역시 어려운 경기로 전망됩니다.
[박찬하/KBS 축구 해설위원 : "수비, 공격, 동기부여, 정신적인 부분들 이 모든 것들을 확실히 바꿔가지 않으면 전북이 이번 시즌 반드시 생존한다, 잔류한다 이렇게 보장할 순 없겠죠."]
이제 한 경기만 더 지면 자력 잔류가 불가능한 전북 현대.
꼴찌를 피한다 해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조차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경기력이라는 냉혹한 평가가 더 뼈아픕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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