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지 마시라니까요?" 첫손주 보려고 멀리서 찾아갔더니 홀대하는 아들며느리때문에 10분만에 돌아온 어머니 | 노후 | 오디오북 | 사연라디오 | 부모자식

"만지지 마시라니까요?" 첫손주 보려고 멀리서 찾아갔더니 홀대하는 아들며느리때문에 10분만에 돌아온 어머니 | 노후 | 오디오북 | 사연라디오 | 부모자식

인생은 그저 소풍

10 часов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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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어쩜 이렇게 예뻐? 할머니 처음보지?”
“그러게 사진보다 실물이 더 훤하다.
“그렇지? 할머니 할아버지가 우리 손주좀 안아보자.”
“애기는…죄송하지만 눈으로만 보셨으면 좋겠어요.”
“들어오자마자 손 씻었어.”
“아뇨…손 씻으셨어도 바깥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묻어 있을수 있잖아요. 옷같은데도요. 애기는 샤워를 하고 만지는게 저희 원칙이라서요…”
“조금 아쉽더라도…부탁드려요. 요즘 이런저런 전염병이 많이 돌잖아요.”
“너희 그러면 애기 데리고 밖에 안나가니?”
“나가긴 나가죠. 산책. 근데 그거랑은 다르죠. 이해해 주세요.”
“우리가 무슨 병균 덩어리라도 되니? 오면서 내내 손 소독하면서 왔어. 이럴거면 애초에 부르질 말았어야지...애기 보려고 먼 길 왔는데…”
“알았다. 애기한테 무슨 병이라도 옮기 전에 우리가 나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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