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파인다이닝 종사자의 모수 리뷰

아저씨 나대지 마 진짜 ㅋ어휴방구석 나가리 진짜

역시 파인다이닝 요리사 리뷰는 다르구나...
미술작품 볼때 느낌이다.

난 그냥 뼈해장국, 순대국밥, 제육볶음이 맞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가서 음 맛있네 하고 나올거같네 ㅋㅋㅋㅋㅋ

파인다이닝.. 방송에서 하도 뛰워서 신기한줄 알았으나... 돈낭비 ㅋㅋ 걍 그 돈으로 소고기 더 많이 드세요 한번쯤은... 해도 좋은 경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야채김밥은 그 흑백요리사 야채스시 그거에서 영감 받은건가

역시 전문가가 리뷰하는거라 논문 보는거 같네요 ㅋㅋ
깊이도 있고 파인다이닝 요리에 대한 지식도 얻어가네요..
일반 유튜버들이 맛평가하는건 정말 하나도 공감안가던데
승빠님 맛평가는 귀에 쏙쏙 박히네요 ㅋ

결론 조또 큰 임펙트 가 없다 우리가 잘 먹지 않는 서양 향신료 넣어 그럴싸 한데 크게 맛 있다? 와~~~~ 지렸다 미쳤다 라고 생각할 퀄리티는 아니다 이쁜 접시에 소량 소량 줘 먹은 것도 아니고 안 먹은 것도 아니구 2번갈 곳은 아니다

하기야.. 200만원 주면 나도 니케처럼 빵댕이 흔들 수 있지~

파인다이닝 찾아보면 모수처럼 많이 비싸지 않은곳도 많아요. 자주 먹어보진 못했지만 특별한날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경상도에서 방아 잎 따서 전 부쳐 먹어요. 특이한 향이 나는데 느끼함을 잡아줘서 아주 맛있어요. 이제 외할머니 돌아가신지 이십년 다 되어가네요... 아마 다시는 먹을 수 없겠죠ㅠ.ㅠ

풀때기가 많네ㅠ한번 가보고 싶었는뎁 풀 싫어ㅠ

아 진짜 요리도 아는만큼 보이는구나

회향 쯔란에서 나지 않나요...?

괜히 미식은 경험이란 말이 나오는게 아님

무나물맛이 외국인들 입맛에는 새로울수도 ㅎ

아이스 플랜트 맛있죠 한국말로 번행초였나... 근데 정말 제대로된 리뷰네요. 파인다이닝은 그냥 음식을 먹는다기보단 모든 감각을 이용한 전시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승우아빠님의 해석으로 도슨트를 듣는 느낌이었어요.

전문가의 영역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저도 글 쓸 땐 영화 하나 드라마 하나 책 하나 보는데 에너지를 많이 쓰다보니 피곤했는데 요리도 똑같군요. 어느 영역이든, 창작을 하는 사람이면 더욱 느끼는 부분 같습니다.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이 전에 나오던 코스 메뉴도
먹어보고싶은 생각이 안드는 비쥬얼인데
여전히 업데이트 된 메뉴들도
전혀 끌리는게 없는 모수 ㅋㅋㅋ

무나물 사진만 봐도 무슨맛일지 느껴지는게 1스타도 못딸듯

파인다이닝은 건강에 좋은 음식인가요?? 갑자기 궁금해지네

와 서양식오미자.. 표현좋다

역시 요리사마다의 스타일이 많이 다른거같음. 최현석의 쵸이닷같은 경우 요리가 너무나 설명도 직관적이고 맛도 직관적임. 퀄리티는 당연히 어디든 훌륭한거지만, 이게 뭘로 만들었고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설명이 굳이 필요하지가 않음. 그냥 먹었을때 즐겁다, 요리 잘한다에서 충분히 감사히 식사를 즐길수 있다면 그만인 그런 식당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쵸이닷은 충분히 좋은 식당임. 흑백요리사에서 떨어질때 만들었던 양갈비 마파두부. 그게 최현석의 진심펀치였고 그게 안성재와 다른 그 사람의 요리철학인거임.
모수같은 요리사의 100% 그 이상을 담아내는 피곤한 식당은 그 가격대에 공간과 구성 재료와 기법의 의도를 몰라도 되는게 없음. 그만큼의 진심을 느낄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게나 가치있는 것이지.. 나는 그걸 이해할수 있다손 치더라도 거기에 기꺼이 그만큼의 돈을 지불할 사람은 아닌거같음.

모수 리뷰 중 퀄리티 탑인듯 역시

그 어떤 리뷰보다 상세하면서 나는 아직도 파인다이닝을 이해하기엔 부족하다 라고 하는 전 파인다이닝식당 요리사

42만원 메뉴가 4만원도 안남는다니 ㅎㄷㄷㄷㄷ

도토리 국수는 안 나왔나용

도토리국수 없어졌나요? Omg

4만원도 안남다니 ㅜㅜ

방아에 익숙한 경상도 사람이면 조금 다르게 느꼈으려나… 문제는 모수가 부산이 아닌 서울에 있는 식당이라는거

예전 모수랑 메뉴구성이 달라진거 같네요..국수도 안보이구...한번가보구 재오픈해도 가볼생각은 안했는데
같은 가격에 순수 미식을 추구한다면 예약 난이도는 좀 있지만 스시조나 분당 스시야 아니면 스시인쪽에 점수를 주고 싶네요

혹시 머리카락 불에 그을리셨나요

엇 시그니처 도토리국수가 안나왔네요.. 아쉽

들을수록 가보고싶은데요....

식사가격에 준하는 정장이래 ㅋㅋㅋ 정장가격에 준하는 식사가 더신기한데 ㅋㅋㅋ

리뷰 잘 봤습니다~!
채소롤을 감싸고 있는 것은 “무”라고 들었어요.
전복 타코 안에 든 것이 “시소”인 줄 알았는데 방아였군요~~

이제 트러플 도토리 국수는 안나오나?

아.. 무종류 (무맛)들어가는거 다 못먹는데…

유명해지면 실수도 의도가 되는 현실 ㅋㅋ

@Chef_SungAhn

ㄹㅇ이다.
밤 디저트는 고점이 바밤바고 무 요리는 무나물이 연상될 수밖에 없을듯....

ㄹㅇ 솔직한 리뷰 잘봤습니다. 저도 여럿 미슐랭 레스토랑 가봤지만 본전 뽑으려고 갈 생각하면 ㄴㄴ,experience를 하려고 가는겁니다. 근데 진짜 아무리 신선하고 비싸더래도 원재료의 맛만 난다면 (무맛,무나물맛) 좀 많이 아쉬울것같네요. 근데 전복타코 먹어보고싶어서 갈듯해요!

너무 일반인 기준에서 얘기해주신거같아요

이런거 보고 대리만족하고 나같은 초딩입맛은 가서도 이게 뭐야? 하고 그냥 먹고 나올뜻 ㅋㅋㅋ 아는사람이 가서 먹어야 한다

불에 태운 도토리 국수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