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에 유기견보호소("위드+나주천사의 집" 합병)에서 입양한 코카스파니엘 래시
입양할 땐 털이 짧은 편이라 괜찮았는데,가을쯤에 살짝 털을 깎은 이후로 지금까지
털을 안 깎은게 화근이 되었다
축 늘어진 귀의 라면같은 곱슬은 정말 엉키면 빗겨지지도 않고 귀 외에도
거의 다 곱슬이라서 털 관리가 결코 쉽지 않은 견종이다
작년 7월에 목욕시키고 7개월만에 땟국물을 벗기는 래시의 목묙과 스파까지
정신없이 바쁘고 힘들었던 하루를 담아보았다
(*목욕은 자주 안 시키지만 에센셜오일을 희석한 스프레이로 틈나는대로
자주 털을 닦아주는 편이다, 그리고 곱슬전용 빗을 주문했으니 앞으론
이 지경되기전에 털관리를 좀 더 신경써줘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