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폽지입니다~
명나라 대만의 수도 타이난! 도심 관광지 몇 군데 정리해서 소개합니다~
사실 타이난은 "먹으러 가는 곳"으로 유명해서, 관광지는 일부러 많이 방문하지는 않았어요. 도심에 숙소를 잡아서 걸어서 돌아다니기 편했고, 우버나 택시, 대중교통도 꽤 편해서 돌아다니는 데 큰 문제 없었어요.
무엇보다 기념품샵이 예뻐서 한참 구경했어요. 일단 물건들이 예쁘고 저렴해서 친구들에게 이색 선물 준비해 오기에 너무 좋았어요.
만약 대만이 처음이거나 며칠 안 가는 여행지라면, 타이난까지 소개하진 않겠지만, 일주일 넘게 오시는 분들에게는 1박2일로 한번쯤은 꼭 맛기행 해보시길 추천해요~ 저도 타이난은 처음이어서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다음 영상에서는 야시장이랑 과자, 맛집을 전부 정리해두었으니 구독해 주시고 꼭 봐주세요! ^^ 다음 영상은... 빨리 올릴게요......... ❤️
아래 관광명소에 대한 소개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 (영상 사이즈가 왜 작아졌는지 잘 모르는 까닭)
0:27 츠칸러우 (적감루)
Chikan Tower
https://maps.app.goo.gl/je56TeVePXsp5QY69
성인 기준 1인당 3,000원의 표를 구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 9시까지 여는 곳이니 야경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예쁜 조명이 있는 저녁에 방문해 보세요 ^^ 사실 내부에 볼 게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 네덜란드 식민 시절에 처음 지어졌고, 그후 300여 년 동안 다양한 건축 양식이 섞여 지금의 모습을 보이고 있죠. 한 바퀴 휙 둘러 보고 기념품샵 구경하는 게 진짜 재밌었어요 ㅎㅎ
4:00 린바이훠 (임백화점) - 하야시 백화점
Hayashi Dept. Store
https://maps.app.goo.gl/tXtFaYqdbpHHCF91A
여기 가는 길에 철푸덕하고 넘어져서... 도소월이랑 카페 방문도 못하고 다급하게 여기로 다시 왔어요. 저는 해외 여행 갈 때 백화점 구경하는 걸 좋아해요. 트렌드도 볼 수 있고, 현지 물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물론 시장이나 관광지 가격이랑 비교할 수 없지만, 현지인들이 가는 곳이니 현지인들이 생각했을 때 깨끗하고 값비싼 상품들이 어떤 기준인지 잘 알려주는 거 같아요.
자, 여기 보너스로 바로 백화점 주변에서 제가 못 갔던 곳들도 함께 적을게요 ㅠㅠ
난청샹쓰 - 건축물이 아름다운 건물로, 카페와 소품, 플랜테리어가 일품이에요
https://maps.app.goo.gl/MozWFmQ2d9YugTbd9
콩먀오 - 17세기에 지어진 공자 신사(?)(공묘)로,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고요한 관광지
https://maps.app.goo.gl/cm4Rc7mxGSH7yofX7
꽈녀우썅 - 달팽이 골목이라고 해서, 벽화 골목이라고 보시면 돼요! 예쁜 사진 많이 남길 수 있답니다. ^^
https://maps.app.goo.gl/TWiToMU6XP7kbQL4A
6:02 션농지에(신농가)
Shennong Street
https://maps.app.goo.gl/72NAP4e1V3fnkoeE7
아기자기한 편집샵들과 소품가게로 이루어진 타이난 도심의 아트 거리. 노을과 함께 구경해서 그런지, 굉장히 낭만적이었는데, 야시장 오픈하기 전까지 둘러 보고 야시장으로 가는 걸 추천합니다!
7:53 란싸이투 원촹웬취(블루프린트 문화창작구역)
Blueprint Culture & Creative Park
https://maps.app.goo.gl/ywatPRSEyFU4UdqY9
한 마디로 청사진이라는 이름을 가졌는데, 젊은 작가들이 여기서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펼칠 수 있는 창작거리예요. 보아하니 이 동네는 점심식사 후 1시 이후에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저흰 딱 12시에 맞춰 갔는데 아직 오픈하지 않은 곳들이 너무 많았어요 ㅠ 여기 건너편에 백화점도 있고, 주변에 맛집도 많지만 저희는 이날 타이페이 돌아가야 했어서 제대로 구경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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