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재생 절실한 노후공단 혁신성장 거점기지

[앵커멘트]
50년 된 사상 노후공단이 각종 문화, 편의, 지원 기능이
집적한
상상허브와 함께 사상스마트시티로 탈바꿈됩니다.

공해와 소음 등 심각한 도시문제 등으로
재생이 절실히 필요했던 대표적인 지역이라 기대감도 큽니다.
김윤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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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 2018년 12월 활성화구역 지정 이후
다소 부진했던 사상 스마트시티 사업.

그러나 지난해 12월 활성화구역 내 서부산 행정복지타운 조
성과
18개 입주기관이 확정된 뒤 사업추진이 본격화됐습니다.

사업성 분석 결과 수익성지수가 1.036으로 타당성이 충분
히 확보되면서 올 하반기 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를 거칠
예정입니다.

2023년 착공과 2025년 준공되면
서부산 지역의 또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여기다 국토부가 추진하는 산업단지 상상허브 공모 사업대상지
에 사상공단 내 업무용 부지 등이 선정되면서
2천75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혁신성장의 거점기지로 산단 전체의
파급효과가 클 것이란 전망입니다.

50년된 폐산업시설을 활용해 새로운 부산형 산업단지의
미래를 제시할 계획입니다.

INT- 김광회/ 부산시도시균형재생국장
지금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부산시가 도시공사를 통해서 매입
해서
직접 개발을 하는 것이지만 상상허브는 그 지역에 있는 토지
소유주들이 직접 개발 계획을 만들어서 지역개발을 하는 그
런
사례입니다. 국토부 공모에서 부산과 성남, 대전 3곳이 선
정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9천평 정도 부지에 토지 소유주와
LH, 부산시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

사상공단이 첨단산업단지로 재생되면 4차산업의 혁신공간으로
부산의 산업구조를 혁신하는 하나의 축이 될 것이란 기대입니
다.

INT- 김광회/ 부산시도시균형재생국장
이 일대가 과거와 다른 도심 쾌적한 공간으로 뱌뀌면서 산업
단지 전체 생산성도 높아지지 않을까 특히 50대 60대 남성중심

의 산업군에서 20대 30대가 많이 참여하는 4차 산업혁명의

거점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구로 디지털밸리의 약 1.6배,
센텀시티의 약 2.6배 면적인 302만제곱미터에 달하는 사
상공단.

재생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산업 브랜드 경쟁력 향상과
도시브랜드 가치까치 상승할 것이란 기대입니다.

부산뉴스 김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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